배움의 시간을 담아 만드는 나만의 AI 영어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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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문해의 달] 배움의 시간을 담아 만드는 나만의 AI 영어 그림책
안녕하세요! 오늘은 문해 학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한 너무나 감동적이고 특별한 디지털 수업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어르신들께서 손수 써 내려가신 소중한 한글 글짓기 원고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영어 문장으로 번역하고, 그 문장에 어울리는 그림을 생성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영어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체험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이신 오명희(Oh Myung-hee) 학습자 어르신의 진솔한 글과 함께, 한 편의 동화처럼 탄생한 그림책 제작 과정을 소개해 드립니다.
1단계: 진심을 담아 쓴 한글 원고 읽기
어르신께서 정성스럽게 연필로 써 내려가신 글에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문해, 배움의 시간을 담다』
"나의 영어 이름을 찾았다. Oh Myung-hee. 어린 시절에는 공부가 왜 중요한지 몰랐다.돌이켜보면 공부할 기회는 많았는데, 손녀를 보다 보니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손녀에게 책을 읽어 주고 싶어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영어까지 배워 지금은 영어 간판도읽을 수 있게 되었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예쁜 딸에게 편지를 써 보고 싶다. 그리고 영어와 핸드폰도 더 배워서 앞으로 무엇이든 다 해보고 싶다."
2단계: AI와 함께 한글을 영어 문장으로 바꾸기
이제 이 소중한 글을 바탕으로 AI 번역 기능을 활용해 영어 문장으로 바꾸는 작업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어르신께서 직접 스마트폰을 터치하며 문장을 하나씩 영어로 변환하셨습니다.
- 한글: "나의 영어 이름을 찾았다. 오명희(Oh Myung-hee) ." → 영어: I found my English name: Oh Myung-hee.
- 한글: "손녀에게 책을 읽어 주고 싶어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 영어: I started learning Hangeul because I wanted to read books to my granddaughter.
- 한글: "지금은 영어 간판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 영어: Now, I can even read English signboards on the street.
- 한글: "더 열심히 공부해서 예쁜 딸에게 편지를 써 보고 싶다." → 영어: I want to study harder and write a heartfelt letter to my lovely daughter.
- 한글: "영어와 핸드폰도 더 배워서 앞으로 무엇이든 다 해보고 싶다." → 영어: I want to learn more English and smartphone skills so I can try anything in the future!
3단계: AI 그림 생성으로 문장에 생명 불어넣기
다음은 어르신의 마음속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가장 흥미로운 시간인 'AI 그림 생성' 단계였습니다!
번역된 영어 문장 중 어르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장면인 "손녀에게 따뜻한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할머니의 모습"을 AI 도구에 입력하여 그림을 그려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파스텔톤 컬러, 거실 소파에 다정하게 앉아 손녀와 눈을 맞추며 웃음꽃을 피우는 할머니의 모습이 담긴 멋진 수채화풍 일러스트가 몇 초 만에 완성되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완성이 된 그림을 보시며 "어머나, 내가 꿈꾸던 모습이 그대로 그림이 되었네!" 하고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4단계: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AI 그림책' 완성
완성된 한글 원고 + 영어 번역 문장 + AI 일러스트를 고스란히 모아 한 권의 알록달록한 그림책 형태로 페이지를 편집하고 출력했습니다.
겉표지에는 어르신의 영어 이름인 'Oh Myung-hee'가 선명하게 인쇄되었습니다. 완성된 그림책을 품에 안으신 오명희 어르신의 눈시울이 살짝 붉어졌습니다.
"옛날에는 배울 기회가 없어서 답답했는데, 한글을 배우고, 영어도 읽고, 이제는 컴퓨터가 그림까지 그려주니 내 이름으로 된 책이 생겼어요. 손녀한테 이 책을 제일 먼저 읽어줄 겁니다."
💡 수업을 마치며
이번 체험 학습은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한글 교육을 넘어, 디지털 기기와 AI라는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나도 얼마든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표현할 수 있다"는 커다란 자존감과 성취감을 안겨드렸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고, 가족을 향한 사랑을 글과 그림으로 완성해 내신 오명희 어르신과 문해 학교 모든 학습자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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